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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하면 범칙금 3만원' 내달부터 집중 계도·단속

송고시간2020-10-28 14:50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지방경찰청은 보행자 안전을 위해 다음 달부터 무단횡단 행위를 집중 계도·단속한다고 28일 밝혔다.

보행자 교통사고(PG)
보행자 교통사고(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대구에서는 올들어 이달 25일 기준으로 교통사고로 발생한 사망자 90명 가운데 보행 사망자가 45명으로 50%를 차지한다.

이는 작년 한 해 보행 사망자 41명을 벌써 넘어선 수치다.

지난해 12월 한국교통안전공단 보행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7천617명 중 32.3%가 최근 1주일 내 무단횡단한 적이 있다고 답하는 등 보행자들도 교통법규 준수 의식이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찰청은 무단횡단이 빈번한 도로 주변을 순찰차 거점 장소로 지정하고 특히 시야 확보가 어렵고 인적이 드물어 사고 가능성이 높은 밤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순찰·계도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서별로 무단횡단 다발 지역과 보행자 교통사고가 잦은 곳을 선정하고 지자체와 협업해 무단횡단 방지시설, LED 표지판 등 교통시설물도 확충할 계획이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무단횡단 행위에 대해 당분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 도로교통법에 따라 범칙금 3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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