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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골프모임 감염 어제 9명 추가…누적 37명(종합)

송고시간2020-10-28 11:32

서울 신규확진 나흘째 증가세…"핼러윈 대비 방역관리 강화"

선별진료소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선별진료소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8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이 줄을 서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0.10.28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하루 동안 25명 늘었다고 서울시가 28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23명, 해외유입 2명이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4일부터 17명→20명→24명→25명으로 나흘째 증가 추세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 중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 관련 6명(서울 누계 20명), 용산구 소재 의류업체 관련 4명(〃 6명), 생일파티 모임 관련 1명(〃 5명), 중구 소재 콜센터 관련 1명(〃 6명)이 추가됐다.

용인 골프모임 관련해서는 전날 서울 외 다른 지역까지 합쳐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7명으로 늘었다.

역학조사 결과 이 모임 참석자 일부는 음식점에서 식사 등을 함께 했고, 이후 직장에서 다른 식사 모임 등을 하면서 동료에게 추가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모임 참석자와 접촉자 등 809명을 검사했고, 기존 확진자를 제외한 773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용산구 의류업체에서는 관계자 1명이 지난 26일 처음 확진된 뒤 동료들과 가족이 추가 감염돼 서울 외 지역을 포함한 누적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당국은 이 회사 직원과 가족 등 127명을 상대로 검사 중이다.

이밖에 신규 확진자는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2명(누적 260명), 산발 사례 등 '기타' 5명(〃 3천150명),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조사 중인 사례 4명(〃 1천6명)이다.

27일 신규로 파악된 확진자 수(25명)를 그 전날 검사실적(4천226건)으로 나눈 '확진율'은 0.6%로, 최근 2주간 평균(0.6%)과 같은 수준이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77명이 됐다. 77번째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던 70대로, 지난달 29일 확진 후 격리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26일 숨졌다.

28일 0시 기준 서울 확진자 누계는 5천876명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365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5천434명이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대비해,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클럽 등 유흥시설 현장점검과 적발 시 '즉시 집합금지' 조치 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g_mzhGm_gI

[그래픽]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명 늘어 누적 2만6천146명이라고 밝혔다. 103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96명으로 대부분이다. 해외유입은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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