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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사→8명 추가 확진'…포천 초교서 10명 집단감염(종합)

송고시간2020-10-28 15:09

인근 학교 모두 등교 중단…학생·교직원 등 704명 전수검사

운동장 단상에 모인 방역 관계자들
운동장 단상에 모인 방역 관계자들

(포천=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28일 경기도 포천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0.10.28
andphotodo@yna.co.kr

(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포천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포천시는 28일 소흘읍 송우리의 한 초등학교 학생 5명과 교직원 3명 등 8명(포천시 119∼126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이 초등학교의 전교생 859명 중 검사를 받지 않은 704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이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6일 학생 1명(포천시 118번)이 확진됐다.

이 학생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학생의 담임교사와 같은 반 학생 등 25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그러나 27일 양주에서 이 학교 다른 학년 교사 1명(양주시 79번)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학년 5개반 학생 131명과 교직원 83명 등 총 214명을 대상으로 2차 전수검사를 한 결과 이날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초등학교에서만 모두 10명이 확진된 것이다.

보건 당국은 해당 학교의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했다.

또 아파트 밀집 지역인 점을 고려해 인근 유치원과 초·중·고교 12곳에 대해 등교를 중단하고 30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도록 했다.

보건 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상황이지만 2.5단계로 인식하고 이에 준하는 방역체계를 구축해 대응할 계획"이라며 "어린이, 노약자 등 시민 모두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g_mzhGm_gI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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