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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오염수 경주 희망농원 양계장마을 환경개선 이뤄질까

송고시간2020-10-27 17:28

국민권익위·경북도·경주시 등 조정회의 개최

경주 희망농원
경주 희망농원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의 해묵은 난제 중 하나인 천북면 희망농원 환경개선이 이뤄질지 관심을 끈다.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대영 대구지방환경청장, 김석기 국회의원 등은 28일 천북면 희망농원에서 마을 환경개선을 위한 현장실사를 한다.

이들은 오후 희망농원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시청으로 자리를 옮겨 기관조정 회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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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농원은 경주와 칠곡에 있는 한센인 260여명 자활을 위해 정부가 경주에 조성한 양계장 마을이다.

    1978년 보문관광단지를 조성하면서 천북면 신당3리로 강제이주했다.

    이주 때 정부가 희망농원에 지어준 집단계사 450동은 40년이 지나면서 오래돼 낡았다.

    재래식 정화조와 낡은 하수관로로 악취가 발생하고 비가 오면 집단계사 생활하수가 형산강으로 유입돼 민원이 많았다.

    현재 이곳에 한센인을 포함해 주민 160여명이 산다.

    그동안 경주시는 희망농원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예산 등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이번 회의 때 집단계사와 폐슬레이트 철거, 노후 침전조와 하수관거 정비를 위해 정부예산 210억원 배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조정 회의 후 천북면과 희망농원 주민, 시의회,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종합정비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40여년 간 경주와 포항 숙원인 희망농원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중앙부처에 전달하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국민권익위, 경북도, 포항시, 대구지방환경청과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희망농원
    경주 희망농원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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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 희망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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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 희망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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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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