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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막아라"…충북 소·돼지 분뇨 반출입 제한

송고시간2020-10-27 16:32

도내 벗어날 경우 동물위생시험소 사전검사 받아야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겨울철 구제역 예방을 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소와 돼지 분뇨 이동을 제한한다고 27일 밝혔다.

축사 출입차량 소독
축사 출입차량 소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지역에서 발생한 소·돼지 분뇨는 도내 이동만 가능하다.

단 동일권역이거나 이동 거리가 매우 가까운 경우는 동물위생시험소의 사전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다고 판단될 때 제한적으로 이동을 허가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영향권에 있는 경기와 강원 지역으로의 돼지분뇨 반출입은 전면 금지된다.

이동제한 규정을 위반하면 관련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 관계자는 "권역별 이동제한을 시행하면 구제역·ASF가 발생하더라도 광역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며 축산시설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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