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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마늘 팔아주기 운동 성과…1억5천만원 판매

송고시간2020-10-27 12:13

(단양=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충북 단양군이 전개한 마늘 팔아주기 운동으로 1억5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단양 마늘 수매 현장
단양 마늘 수매 현장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7일 단양군에 따르면 매년 6월 중순부터 수확하는 단양 마늘은 올해 1천89 농가(288㏊)에서 2천482t을 생산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소비가 줄면서 농민들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단양군은 지난 6월부터 이달 초까지 '공직자 1인 마늘 팔아주기' 운동을 벌였고 민간단체와 지역 내 기업들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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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를 통해 21t(1억5천만원 상당)의 마늘을 판매했다.

    공무원 노조 단양군지부도 추석을 맞아 600㎏을 구매하며 힘을 보탰다.

    단양군 농산물 통합 마케팅 조직인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이 거래처를 다변화해 158t(9억2천300만원)의 마늘을 판매했다.

    단양군과 주민자치위원회도 지난달 서울 구로구에 7t(5천840만원)을 납품하는 등 민·관이 마늘 판매에 발 벗고 나섰다.

    이에 따라 올해 단양 마늘 수확량의 95%가 판매됐다.

    단양 마늘은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로 등록했으며 올해까지 5년 연속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 품질을 인정받았다.

    단양군 관계자는 "민·관이 한마음이 돼 농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었다"며 "우수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팔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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