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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축제 대신 홈파티"…핼러윈 파티용품 수요 '쑥'

송고시간2020-10-27 09:06

핼러윈 상품
핼러윈 상품

[GS25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규모 외부 행사를 자제하자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다가오는 핼러윈을 비롯한 각종 기념일에 홈파티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25일 핼러윈 관련 상품 매출이 주택과 오피스 상권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0.8%, 41.3%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반면 유흥 시설과 학교·학원가 주변 점포에서는 매출 증가율이 각각 5.8%, 2.1%에 그쳤다.

GS25 관계자는 "예전에는 핼러윈을 앞두고 유흥가나 학교, 학원가를 중심으로 대규모 수요가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서 "코로나19 영향으로 개인적인 공간인 집에서 파티를 하거나 직장 동료들과 핼러윈 상품을 구매해 축제 분위기를 즐기려는 소비자가 많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GS25는 지난달 말부터 홈파티 콘셉트로 인기 캐릭터 '꼬마유령 캐스퍼'를 활용한 과자와 젤리, 사탕 등 핼러윈 상품 30여종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 7~9월 파티용품 판매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5% 뛰었다.

특히 공간의 분위기를 손쉽게 바꿀 수 있는 파티용 풍선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위메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외부 활동을 자제하면서 안전하게 홈파티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핼러윈에도 이런 현상이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프는 이달 말까지 핼러윈 의상과 풍선 등 파티용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11번가 핼러윈 홈파티 기획전
11번가 핼러윈 홈파티 기획전

[11번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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