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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국비확보 초당적 협력"(종합)

송고시간2020-10-26 17:33

대전·세종·충북·충남, 현안 해결 및 예산 지원 집중 건의

국민의힘-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26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0.10.26 soyun@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전창해 기자 =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예산결산위원이 26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충청권 광역자치단체들의 현안을 청취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체제 출범 이후 충청권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 추경호 예결위 간사, 장동혁 대전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말이 있듯이 11월부터 시작되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광역자치단체들의 역점사업이 무엇인지, 국회에서 챙겨야 할 것이 무엇인지 직접 듣기 위해 찾아왔다"며 "도움을 주려는 목적으로 왔기에 무엇이든 말해주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챙겨 국회 예산심의에 반영하고, 입법하는데도 관심을 갖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당을 초월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추경호 예결위 간사는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면 법안 심사, 특히 지역에서 중요한 정부 예산안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전국 각 지역 현안을 듣고 예산을 잘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대전시당 위원장은 "최근 정부는 야반도주하듯 중소기업벤처부를 세종으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지역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것으로 분통 터지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중앙당에서도 꼭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순으로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예산 정책을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도심 통과 경부선·호남선 철도 지하화를 비롯해 국립 대전미술관 조성,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 운영, 기술기반 소셜벤처 창업 특구 조성 등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세종시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여성가족부 등 미이전 중앙행정기관 이전 설치, 자치권 강화 등 내용을 담은 세종시법 개정안 통과 등 시 현안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충북도는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증평IC 확장과 대청댐 상류 지역 청남대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특례시 지정 재검토를 비롯한 지방자치법 개정, 시멘트 지역자원세 신설을 담은 지방세법 개정 등을 집중 건의했다.

충남도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서해 KTX 도입, 화력발전세율 인상 등에 야당 의원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kjunho@yna.co.kr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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