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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되살아난 태조 이성계'…전라감영서 28~31일 영상 공연

송고시간2020-10-26 14:41

태조 이성계 다룬 미디어 파사드 공연
태조 이성계 다룬 미디어 파사드 공연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를 가진 전라감영에서 빛으로 되살아난 태조 이성계를 만나보세요."

전주시는 오는 28∼31일 전라감영에서 총 8회에 걸쳐 미디어파사드 공연 '빛의 초상화'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으로,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의 국보 문화재 홍보물 제작사업의 하나다.

'빛의 초상화' 공연은 이달 초 복원된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스크린으로 활용해 태조 이성계와 전라감영의 역사 이야기를 화려한 빛의 영상으로 선보인다.

나흘 동안 매일 저녁 7시와 8시, 2회에 걸쳐 회당 20분씩 펼쳐진다.

또 태조 이성계의 조선건국과 왕권의 정당성을 뒷받침하는 상징인 금척(금으로 된 자)무 공연, 전라감영의 창건과 유래를 주제로 한 기접놀이 공연도 곁들여진다.

공연은 사전 예약과 현장 신청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 250명까지 볼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 '전라감영'을 검색해 예약할 수 있다.

최근 복원된 전라감영 전경
최근 복원된 전라감영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조문성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장은 "조선시대 전북과 전남, 제주를 관할하다 한국전쟁 때 폭발로 완전히 사라진 지 약 70년 만에 옛 모습을 되찾은 전라감영을 무대로 전주 역사와 문화를 빛의 예술인 미디어파사드로 재조명한다"고 말했다.

조 과장은 "이번 야간공연을 시작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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