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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 국경봉쇄에 눈에 띄는 변화 없어…예의주시 중"

송고시간2020-10-26 11:07

'북중, 다음 달 열차 운행 합의' 보도 관련 입장

북중 접경 투먼, 코로나 봉쇄로 '적막강산'
북중 접경 투먼, 코로나 봉쇄로 '적막강산'

(투먼=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과 마주한 북중 최접경 도시 중국 지린(吉林)성 투먼(圖們)에서 바라본 북한 온성군 남양에는 인기척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투먼-남양을 잇는 새 다리는 완공됐으나 중국에서 지난 1월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생 직후 북한이 국경을 봉쇄하는 바람에 폐쇄된 상태다.
사진은 중국 투먼 두만강변에 설치된 철책. 2020.8.31 president21@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통일부는 26일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지를 위한 국경 봉쇄 조치를 완화한 정황은 아직 없으나 관련 사항을 예의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중국과 다음 달 말부터 국제열차 운행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는 데일리NK의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관련된 (보도가 나온) 동향을 저희도 파악하고 있고 관련 사항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주말까지 관련 사항을 지켜본 결과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 이후 통일부가 대북 물자 반출을 승인한 단체들에 반출 절차를 중단하라고 통보한 것과 관련, "대북 인도적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주고 있다"고 현황을 전했다.

이어 "사건이 조기에 마무리되면 반출 승인이나 (물자 반출이) 집행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앞으로의 남북관계와 대북 인도적 단체들의 요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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