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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찢기' 최지만의 농담…"체조 선수라고 착각해요"

송고시간2020-10-25 10:07

특유의 유연성 비결은 3년 전부터 해온 '필라테스'

한국인 최초 월드시리즈 안타 "영광스러운 일"

최지만의 다리찢기 포구
최지만의 다리찢기 포구

[USA 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의 '다리 찢기' 비결은 필라테스였다.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최지만은 이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을 앞두고 현지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에 나섰다.

최지만은 한국인 야수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안타를 기록한 것에 대해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최지만은 1루 수비에서 이른바 '다리 찢기' 포구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료 야수들의 악송구를 1루 베이스에서 발을 떼지 않고 몸을 쭉 뻗어 전부 잡아내 놀라움을 안겼다.

키 184㎝, 체중 118㎏인 최지만은 평소 필라테스로 유연성을 길렀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시즌에 필라테스를 했고, 그게 전부"라고 말하며 3년 전부터 필라테스 운동을 해왔다고 소개했다.

최지만은 "마이너리그 시절 부상을 많이 당했다"며 "좀 더 유연해지고 건강하게 시즌을 완주하기 위해 필라테스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최지만은 자신의 '다리 찢기'가 매스컴의 관심을 받게 된 것에 대해 농담을 잊지 않았다.

그는 "많은 사람이 나를 야구 선수가 아니라 체조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도 거들었다. 캐시 감독은 "최지만은 체조 선수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최지만은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다저스 좌완 선발 훌리오 우리아스를 맞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지만은 경기 후반 대타 출격을 기다린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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