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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에 짓눌린 국제유가…WTI 40달러선 붕괴

송고시간2020-10-24 04:24

미국 텍사스주의 원유 펌프
미국 텍사스주의 원유 펌프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국제 유가는 2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9%(0.79달러) 내린 39.8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1.7%(0.74달러) 떨어진 41.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과 미국 곳곳에서 코로나19가 크게 유행하면서 원유 수요에 관한 전망이 불투명해진 것이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연일 4만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프랑스는 통행금지 조치를 연장했고, 유럽의 다른 나라와 미국도 감염자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리비아가 원유 수출을 늘려 수요에 비해 과잉 공급이 아니냐는 염려를 더했다.

국제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03%(0.60달러) 오른 1,905.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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