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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못말린 백악관 핼러윈 축제…"마스크착용·거리두기"

송고시간2020-10-24 00:09

트럼프 부부, 25일 어린이들에게 사탕 나눠주기 행사

2019년 백악관에서 열린 핼러윈 행사에서 사탕을 나눠주는 트럼프 내외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2019년 백악관에서 열린 핼러윈 행사에서 사탕을 나눠주는 트럼프 내외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예년과 같이 핼러윈 행사를 경내에서 개최한다.

트럼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공보실은 휴일인 오는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핼러윈 행사를 한다고 발표했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23일 보도했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올해 으스스한 축제에 참여하길 바라는 모든 참석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가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군 가족과 학생, 학부모 등이 초청됐고, 이들은 모두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야 한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행사장에는 손 세정제가 비치되고, 각 부서 직원들이 사탕 등을 나눠줄 때도 마스크와 장갑 착용 등 '노터치' 방식을 활용한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백악관 남측 현관인 사우스 포티코(South Portico)에서 사탕과 초콜릿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에는 공기주입식 모형 로켓과 우주정거장,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 관련 물품들, 짙은 회색곰 모형 등이 설치된다.

또 호박과 국화는 물론 사우스 포티코 기둥을 가을 분위기가 나게 감쌀 밝은 빛깔의 나뭇잎이 장식된다.

더힐은 "추가적인 예방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했지만 대유행도 백악관의 핼러윈 계획을 쫓아내지 못했다"고 촌평했다.

honeyb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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