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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3만→4만…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프랑스 코로나19 신규확진

송고시간2020-10-23 03:14

야간 통행금지에 텅 비어있는 프랑스 파리의 지하철
야간 통행금지에 텅 비어있는 프랑스 파리의 지하철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에 무려 4만명이나 쏟아져 나왔다.

프랑스 보건부는 22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1천622명 늘어 총 99만9천4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65명 증가해 총 3만4천210명이다.

일주일에 160만건에 달하는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프랑스의 지난 7일간 검사 대비 양성 판정 비율은 14.3%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9월 12일 처음으로 1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10월 9일 2만명대, 10월 15일 3만명대로 진입하며 그 규모가 점점 커져 왔다.

올리비에 베랑 보건부 장관이 앞선 브리핑에서 앞으로 하루에 5만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밝힌 경고가 결코 먼 미래의 일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장 카스텍스 총리는 이날 야간 통행 금지 조치를 적용하는 지역을 24일 0시부터 총 54개 주(데파르트망)와 1개 해외영토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 인구 3분의 2에 달하는 4천600만명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합당한 사유 없는 외출이 금지된다. 이를 어길 시에는 135유로(약 18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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