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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짝 다가온 겨울…내일 서울 아침 체감온도 0∼1도

송고시간2020-10-22 16:55

'춥다 추워'
'춥다 추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내려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겨울 같은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15도 이하에 머무는 곳이 많겠다고 22일 예보했다.

특히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는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더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내륙에 서리가 내리고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의 동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도 철저하게 해야 한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4도에 머무르겠다. 바람이 초속 4∼6m로 불어 체감온도는 0∼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11시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23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가량 내려간 0도 내외에 그치고 평년보다도 3도 이상 떨어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11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24일 아침에 절정을 이룬 후 차차 풀리겠으나 내륙지역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머무는 곳이 많겠다.

23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 북부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강원 북부 산지에는 눈이 날릴 수 있다.

하층의 찬 공기가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온도 차이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24일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과 제주도는 22∼23일 바람이 시속 30∼50㎞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강원 중북부 산지는 24일까지 시속 30∼45㎞의 강한 바람이 분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서해 먼바다는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를 제외한 그 밖의 해상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하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참고해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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