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펜트하우스' 이지아 "다음 회 궁금해서 견딜 수 없어"

송고시간2020-10-22 15:50

김소연 "'이브의 모든 것' 넘는 악녀 되길"…유진 "김소연에 지지 않아"

김순옥 작가 신작 SBS 26일 첫 방송

이지아
이지아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박소연 인턴기자 =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 불가한 여왕, 욕망의 프리마돈나, 상류사회 입성을 위해 질주하는 여자. 안방극장에서 세 여인의 부동산과 교육 전쟁이 펼쳐진다.

SBS TV는 오는 26일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월화극 '펜트하우스'를 선보인다고 22일 예고했다.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전쟁'이라니, 지난해 큰 히트를 한 JTBC 'SKY 캐슬'의 진화한 버전을 기대하게 한다.

펜트하우스인 '헤라팰리스'의 퀸 심수련으로 변신할 배우 이지아(42)는 이날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을 읽었을 때 다음 회가 너무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며 "또 예측을 매번 빗나갔던 유일한 대본이다. 정말 흥미롭고 매력적이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PD의 환상적인 호흡이 기대된다.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른 캐릭터는 더 높은 곳을 향한 욕망을 가졌다면 수련이는 이미 모든 것을 다 가진 꼭대기 층의 인물이다. 모두가 부러워하지만, 내면에 남들은 알지 못하는 큰 아픔이 있는 인물이라 그 점을 잘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대를 막론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화두인 부동산과 교육에 대해 많이 다루는데 그런 점들이 모두의 관심을 끌 만하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김소연, 유진, 이지아
(왼쪽부터) 김소연, 유진, 이지아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헤라팰리스 입주자들의 모임인 헤라클럽의 여왕벌 천서진으로 분할 김소연은 자신의 캐릭터를 "욕망의 프리마돈나"라고 소개하며 "20년 전 '이브의 모든 것'의 허영미를 지금까지 기억해주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번 목표는 '악녀' 하면 천서진으로 기억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서진은 내가 원하는 것, 남이 원하는 것을 다 쟁취하기 위해 죽기 살기로 열심히 사는 열정의 아이콘인데 그런 부분이 매력적"이라며 "인간의 욕망이 궁금하다면 '펜트하우스'를 즐겁게 봐달라"고 했다.

자격증 하나 없는 부동산 컨설턴트지만 상류사회 입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오윤희 역의 유진은 "애써 숨겼던 욕망이 조금씩 표출되며 변화하는 모습에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천서진이 희대의 악역이 될 것 같은데, 오윤희도 그에 지지 않을 것"이라고 웃었다.

세 여자와 호흡을 맞출 남자들로는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등이 나선다.

수련의 남편 주단태를 연기할 엄기준은 "이번에도 악역"이라고 웃으며 "모든 캐릭터의 욕망이 구체적이고 다양해 그런 부분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펜트하우스' 출연진
'펜트하우스' 출연진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출은 '황후의 품격'에 이어 주동민 PD가 김순옥 작가와 한 번 더 호흡을 맞춘다. 주 PD는 다만 이날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

lisa@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