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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부대, 아직도 계곡·우물물 마신다…식중독 감염도"

송고시간2020-10-22 09:33

안규백 "국방예산 투입해 상수도관 설치" 제안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 일부 야전부대가 아직도 계곡과 우물을 급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22일 지작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작사 야전부대가 사용 중인 2천114개 급수원 가운데 계곡 46개소, 우물 2개소, 집수정 38개소가 포함됐다.

이와 관련, 최근 5년간 군내 식중독 환자 수는 3천790명으로 집계됐으며 급수원 오염에 따른 식중독 감염 사례도 9건 있었다.

이런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일부 부대가 아직 계곡물이나 우물물에 의존하는 것은,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부대까지 상수도관을 구축하는 데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안 의원은 분석했다.

안 의원은 "장병들의 건강과 전투력 유지를 위해 국방예산을 투입해서라도 상수도관 설치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질의하는 안규백 의원
질의하는 안규백 의원

(계룡=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6일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2020.10.16 psykims@yna.co.kr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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