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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사에 길고양이 쉼터 '캣시티' 조성

송고시간2020-10-21 15:16

길고양이 급식소도 시내에 20곳 운영

길고양이 쉽터 '캣시티'
길고양이 쉽터 '캣시티'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시청 부지 안에 길고양이 쉼터인 일명 '캣시티'를 만들었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바른 길고양이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최근 청사 내 10㎡ 면적에 먹이방, 화장실 등을 갖춘 캣타워 혼합형 하우스를 조성, 주변 길고양이들이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캣타워는 수신면 한 고양이 애호가가 만들어 시에 기탁했다.

시는 캣시티 운영 외에도 길고양이 보호와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를 막기 위해 '길고양이 급식소' 20곳도 시내 곳곳에 설치, 운영 중이다.

급식소 운영과 청소 등 관리는 동물 관련 시민단체와 자원봉사자가 맡아서 하고 있다.

반기별로 급식소 운영 실태 모니터링을 실시, 중성화율 70% 미만이거나 비위생적인 급식소는 철거된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고양이들의 발정기 스트레스를 줄이고 천적이 없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708건과 올 상반기 515건 중성화 사업을 했다. 하반기에는 400여건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캣시티와 길고양이 급식소는 동물을 보호하고 길고양이 문제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라며 "캣시티 운영모델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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