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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성광성냥공장 관람·체험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뀐다

송고시간2020-10-21 13:56

5년간 178억원 투입…성냥공장 리모델링, 체험전시관 등 조성

의성 성광성냥공장 상표 [의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 성광성냥공장 상표 [의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역사가 60년이 넘은 경북 의성 성광성냥공장이 문화관광 명소로 탈바꿈한다.

21일 의성군에 따르면 의성읍 도동리에 있는 폐산업시설인 성광성냥공장에 복원·재생 사업을 벌여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2021년부터 5년 동안 178억원을 투입한다.

1954년 설립한 이 성냥공장은 50여년 동안 의성 경제에 중추 역할을 했다.

그러나 성냥산업 위축으로 2013년 가동을 중단한 뒤 방치 상태였다.

공장 터, 제조 시설 등은 남아 있어 근대문화유산으로 가치가 있다고 한다.

성광성냥공장 성냥 생산 장면 [의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성광성냥공장 성냥 생산 장면 [의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이 공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19 유휴공간 문화재생 대상지 공모에 뽑혔고 지난 3월 연구용역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60여년 동안 기계와 사람 이야기를 담은 아날로그 감성 공간이자 체험을 바탕으로 한 매력 있는 문화관광 자원으로 만든다.

2021년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성냥공장에 축적해 있는 콘텐츠를 발굴·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모델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2022년에는 성냥공장 리모델링, 체험전시관 신축, 문화공간 조성 설계 등을 한다.

이어 2023년부터 문화공간 조성에 본격 나서 2025년 완료한 뒤 운영에 들어간다.

김주수 군수는 "성냥공장을 활용해 만든 복합문화공간이 의성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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