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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SK브로드밴드, 소장용 VOD 시청 장애 피해 8천명"

송고시간2020-10-21 11:04

질의하는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질의하는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SK브로드밴드 IPTV 가입자 수천 명이 '소장용' 주문형비디오(VOD)를 구매했지만, 회사 측의 기술적인 문제 탓에 모바일 환경에서 시청하지 못하는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SK브로드밴드 IPTV 가입자 8천32명이 VOD 4만8천188편에 대해 시청 제한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콘텐츠에 대한 구매 금액은 총 3억8천만원으로 추산된다.

피해자들은 작년 9월18일∼12월30일 사이에 SK브로드밴드 IPTV 서비스에서 탈퇴한 이용자들이다.

기존에는 한 번 구매한 소장용 VOD는 IPTV 서비스에서 탈퇴한 후에도 SK브로드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oksusu)으로 시청이 가능했다.

그러나 SK브로드밴드가 모바일 앱을 웨이브(WAVVE)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일부 이용자들은 기존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도 접근할 수 없게 돼 이 같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허은아 의원은 "회사의 사정으로 서비스가 통폐합됐는데 이로 인해 이용자가 피해를 보는 것은 어떤 이유로든 용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용자가 가입 해지를 한 이후에도 새 애플리케이션에서 소장용 VOD를 시청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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