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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입대 박경 "사재기 의혹 제기, 영웅 되려던 것 아냐"

송고시간2020-10-19 15:15

학교폭력 논란에는 "피해자 만나 용서 구해…잊지 않고 살겠다"

가수 박경
가수 박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가 벌금형을 선고받고 최근 학교폭력 논란에도 휘말린 가수 박경이 19일 현역 입대한다.

박경은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오늘 저는 현역으로 입대를 한다"고 알렸다.

그는 최근 온라인에서 제기된 자신의 학교폭력 가해 폭로에 대해 "기사가 나온 날, 철없던 시절이 늘 마음에 걸렸던 터라 곧바로 사과문을 올렸다"며 "피해자를 만나 진심으로 용서를 구했다. 앞으로도 잊지 않고 살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방송에 비친 제 모습들, 팬들에게 진심으로 했던 말과 행동들이 과거의 제 모습 때문에 모두 부정되는 것 같아 속상하고, 부끄럽고 후회스럽다"고도 했다.

그는 자신이 일부 가수를 상대로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던 것에 대해 "절대 영웅이 되거나 정의로운 척을 하고 싶었던 게 아니다"며 "제가 사랑하는 음악에 관한 회의감과 속상함 때문에 용기를 내서 올린 글이었다"고 해명했다.

박경은 지난해 11월 소셜미디어에 일부 가수를 실명으로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가수들에게 고소당한 그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돼 최근 법원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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