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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육성' 청년몰 점포 폐업률 38%…"운영 지원 확대해야"

송고시간2020-10-19 11:09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청년몰 입점 점포 3곳 중 1곳 이상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출받은 '청년몰 조성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으로 35개 시장의 594개 청년몰 지원 점포 중 226곳이 문을 닫아 폐업률이 38.0%에 달했다.

특히 2017~2018년 조성된 청년몰 점포 459곳 중 226곳이 문을 닫아 폐업률이 49.2%였다. 지난해에는 135개 지원 점포 중 아직 폐업한 곳이 없다.

청년몰 조성사업은 핵심 상권 등에 집단상가를 만들고 청년 창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됐다.

올해 청년몰 매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줄었다.

2017년 조성된 청년몰의 경우 올해 들어 7월까지 월평균 매출액이 48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2.7% 줄었고 2018년 조성된 청년몰은 572만원으로 9.6% 감소했다.

이철규 의원은 "청년몰 폐업률이 높고 가동률이 떨어지는 상황이 지속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업 취지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인프라 구축도 중요하지만 조성된 청년몰 운영과 사후관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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