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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호남의 중심에 서다'…5대 선도프로젝트 본격화

송고시간2020-10-19 10:21

20일 매머드급 민관 공동위원회 출범…5대 분야 15개 선도과제 발굴·추진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천년 목사골 전남 나주시가 호남의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발굴한 5대 선도 정책과제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건다.

빛가람공동혁신도시 전경
빛가람공동혁신도시 전경

[연합뉴스 자료]

나주시는 오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선도정책과제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개방적 정책 협치 구조의 민관공동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이 민선 7기 시정 비전으로 선포한 이 정책과제는 나주시가 지역 통합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을 정책과제로 발굴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영산강 생태복원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및 슬로시티 인증을 비롯해 금성산 도립공원 승격 및 군부대 이전, 산포 비상활주로 지정 해지 등이다.

광주~나주(목포) 간 광역도시철도망 구축, LG화학 나주공장 관내 이전 및 행정복합타운 조성, 마한사 복원 및 역사문화 도시 지정 등으로 5대 정책 분야 15개 과제로 구성됐다.

나주의 역사·문화, 자연과 생태, 산업·경제 분야 전반에 걸쳐 오랫동안 방치하고 지나쳤던 근본적인 현안들을 해결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민관 공동위원회가 선도정책과제 추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나주 영산강과 원도심 전경
나주 영산강과 원도심 전경

[나주시 제공]

위원회는 과제별 학계 전문가, 연구원, 교수,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을 총망라했으며 모두 51명이다.

세부 사업계획을 심의·확정하는 최고 의결기구인 민관공동위원회를 주축으로 정책고문단, 분과위원회, 정책추진단으로 나뉘어 성공적인 과제 추진을 위한 정책 협치를 도모한다.

특히 영산강 생태종합계획,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 마한사 복원 등은 차기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통해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는 민관공동위원회 사전 구성을 통해 상임위원장직에 강인규 나주시장과 장희천 광주대학교 명예교수를 위촉할 예정이다.

공동위원장은 전승수 전남대학교 명예교수, 최송춘 목포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등 10명이 맡는다.

'천년 목사(牧使)골'로 불리는 나주는 고려 현종 때인 1018년 전북 전주와 함께 도읍으로 정해진 뒤 천 년의 역사를 유지해오고 있다.

나주시청 전경
나주시청 전경

[나주시 제공]

강인규 나주시장은 "선도정책과제는 개방과 통합, 도약과 행복의 나주 시대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민관공동위원회 출범을 통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단기 성과보다는 장기적 안목을 갖고 정책과제들이 하나하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소통과 협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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