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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5개월간 66회 검사실 소환조사…주 2.8회 불러

송고시간2020-10-19 09:33

김봉현 전 회장의 옥중 입장문
김봉현 전 회장의 옥중 입장문

(서울=연합뉴스)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옥중 입장문'을 통해 야권 인사에게도 로비를 벌였으며 현직 검사에게도 접대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사진은 김 전 회장이 16일 변호인을 통해 공개한 입장문. 2020.10.18 [김봉현 전 회장 변호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검찰의 '짜 맞추기 수사 의혹'을 제기한 라임 사건 핵심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일주일에 평균 세 차례 검사실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올해 5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167일간 66회 검사실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일주일에 약 2.8회 검사실로 소환된 것이다.

이는 김 전 회장이 옥중 입장문에서 "주 3회 정도" 조사가 이뤄졌다고 주장한 것에 부합한다.

김 전 회장의 소환조사는 5∼8월에 59차례로 집중됐다. 주당 4회가량의 조사가 이뤄진 것이다.

또 5월 2일과 8월 23일에는 휴일임에도 소환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 의원은 "법무부가 인권수사 제도 개선에 나섰지만, 과도한 소환으로 인한 인권 침해가 여전히 진행형이라는 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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