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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직원 성폭력 3년간 10건…우월지위 이용도

송고시간2020-10-19 08:50

민주 노웅래 "업무상 위력에 의한 범행은 처벌 강화해야"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전경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전경

[연합뉴스 자료 사진]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직장 내 성범죄가 최근 3년 동안 10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실에 따르면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희롱·성추행이나 회식 중 신체접촉 등 공사 내 성 비위 관련 사건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10건으로 집계됐다.

피해자는 14명인데, 이 중 3명은 퇴직했다.

가해자의 경우 강등이나 정직 1∼3개월 또는 감봉 2∼3개월 처분을 받았다. 지속해서 부하 직원을 성추행한 1명은 파면되기도 했다.

노웅래 의원은 "감봉이나 정직 정도로는 직장 내 성범죄를 근절할 수 없다"며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희롱이나 성추행 등에 대해서는 가중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사 측은 "가해자들에 대해 징계와 함께 다른 부서로 전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감 질의하는 노웅래 의원
국감 질의하는 노웅래 의원

[연합뉴스 자료 사진]

같은 기간 전체 임직원 징계 건수는 2018년 33건, 2019년 52건, 올해 19건 등 104건으로 집계됐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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