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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블료프, 조모상 당하고도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우승

송고시간2020-10-19 06:53

이틀 전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우승한 루블료프.
이틀 전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우승한 루블료프.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안드레이 루블료프(10위·러시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상트페테르부르크오픈(총상금 124만3천790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루블료프는 19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보르나 초리치(27위·크로아티아)를 2-0(7-6<7-5> 6-4)으로 물리쳤다. 우승 상금은 9만2천780 달러(약 1억원)다.

올해 1월 카타르 도하 대회와 호주 애들레이드 대회를 제패했던 루블료프는 ATP 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됐다가 재개된 이후에도 9월 독일 함부르크 대회와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 투어 대회 단식에서 네 번 우승한 선수는 루블료프 외에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유일하다.

루블료프는 결승전이 열리기 이틀 전에 조모상을 당하고도 우승까지 차지했다.

초리치와 상대 전적에서 4전 전승 우위를 유지한 루블료프는 19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8위로 올라간다.

독일 쾰른에서 열린 ATP 투어 베트1헐크스 인도어스(총상금 32만5천610유로) 결승에서는 알렉산더 츠베레프(7위·독일)가 펠릭스 오제알리아심(22위·캐나다)을 2-0(6-3 6-3)으로 꺾고 올해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2만4천880 유로(약 3천300만원)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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