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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진, 안산김홍도 장사씨름서 생애 첫 한라장사

송고시간2020-10-18 14:30

생애 첫 한라장사에 오른 이효진
생애 첫 한라장사에 오른 이효진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이효진(제주특별자치도청)이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2차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한라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효진은 18일 경기도 안산시 안산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우형원(용인백옥쌀)을 3-0으로 제압했다.

2016년 일반부에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황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8강(3전 2승제)에서 임규완(구미시청)을 2-0으로 꺾은 그는 4강에서 이승욱(정읍시청)을 안다리 되치기와 밀어치기로 물리쳤다.

결승에서 역시 생애 첫 한라장사에 도전한 '베테랑' 우형원을 만나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효진이 첫판 경기 시작 2초 만에 밀어치기로 한 점을 챙기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두 번째 판에서 상대의 들배지기 공격을 또 한 번 밀어치기로 막아낸 이효진은 세 번째 판 시작과 동시에 잡채기를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2차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 경기 결과

한라장사 이효진(제주특별자치도청)

2위 우형원(용인백옥쌀)

3위 손충희(울산동구청)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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