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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빌려간 돈 갚아라" 10대 협박해 금품 뜯어

송고시간2020-10-18 12:42

광주 남부경찰서
광주 남부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친구가 빌려 간 돈을 대신 갚으라며 10대 학생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광주 남구 A(16)군의 자택에 성인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찾아왔다.

이 남성은 A군에게 "친구가 돈을 빌려 갔으니 대신 돈을 갚으라"며 A군을 윽박지르고, A군이 가지고 있던 신발과 옷, 귀중품 등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군으로부터 용의자의 인상착의 등을 전해 듣고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이 남성의 행방과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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