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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소식] 이상표 한국화 개인전·한국문화정품관 '논어서화전'

송고시간2020-10-18 09:00

김현정 '요요초충'·김초혜 'Blooming Lotus'·홍일화 '숲으로' 개인전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 이상표 개인전 '길, 고향산천 그리고 여행' = 이상표 작가의 한국화 개인전 '길, 고향산천 그리고 여행'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중국과 한국의 여러 화법을 접목해 사물의 감동을 담아내는 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

이상표, '단양 사인암의 가을' [작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표, '단양 사인암의 가을' [작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상 풍경을 비롯해 단양 사인암, 풍기 금선정, 속리산 문장대, 설악산 토왕성 폭포, 진부 오대천 등의 사계절과 포르투갈 파티마 성당, 뉴욕 호보캔 파크, 이탈리아 북부 인두나와 올로나 등 해외 풍물을 그렸다.

전문경영인 출신인 이상표는 중국 톈진(天津) 남계대 유자청 교수, '봄의 작가'로 알려진 오용길 전 이화여대 미대 학장을 사사하고 작가로 변신했다.

▲ 한국문화정품관 '논어서화전' = 중견 화가와 고언어(古言語) 전문가가 참여한 '논어서화전'이 오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운니동 한국문화정품관갤러리에서 열린다.

임진성 '생생', 148x134㎝, 한지, 수묵, 아크릴물감 [한국문화정품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임진성 '생생', 148x134㎝, 한지, 수묵, 아크릴물감 [한국문화정품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방영, 임진성, 박준수 작가의 회화와 한국문화정품관 박현 관장의 서예 작품 등이 전시된다.

이들은 우리 시대를 성찰하는 거울로 '논어'를 꼽고 '오늘 다시 길에 오르다'를 전시 표어로 정했다. 현재 인류가 처한 상황 속에서 좌표를 잡을 길잡이로 논어가 가장 적절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논어에 담긴 메시지를 각자의 예술세계로 구현했다

▲ 김현정 개인전 '요요초충' = 배우 출신 화가 김현정이 풀벌레 그림 작품집 '요요초충1'을 펴내고 서울 종로구 가회동 일백헌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김현정 개인전 '요요초충' [일백헌갤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현정 개인전 '요요초충' [일백헌갤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현정은 1999년 모델과 배우로 데뷔해 2009년까지 KBS '광끼', MBC '내 이름은 김삼순' 등의 드라마와 영화, 연극에 출연했다. 이후 영성심리상담을 공부하고 미술을 배워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요요초충1'은 쉽게 풀벌레 그림을 그리는 데 주안점을 둔 미술책이다. 백묘 연습, 명작 따라 그리기, 풀벌레 그림 창작, 풀벌레 그림 수업 등의 내용을 담았다.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는 개인전 '요요초충: 풀벌레 울음소리'에서는 책에 실린 그림과 공예미술품 등을 선보인다.

▲ 김초혜 개인전 'Blooming Lotus' = 김초혜 개인전 'Blooming Lotus'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 갤러리 포월스(4Walls)에서 오는 31일까지 개최된다.

김초혜, 'Blooming Lotus#G2003', Mixed Media on canvas, 60×60cm, 2020 [작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초혜, 'Blooming Lotus#G2003', Mixed Media on canvas, 60×60cm, 2020 [작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화여대 한국화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한 작가는 페인팅과 콜라주, 구상과 비구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특한 작업 세계를 구축해왔다.

'Blooming Lotus' 시리즈는 우리의 삶이 한 송이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기를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회화 작품이다.

작가는 연말까지 서울역, 명동, 충무로역, 신설동 등 여러 지역 전광판에 작업을 선보이는 옥외 전시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 홍일화 개인전 '숲으로' = 홍일화 개인전 '숲으로'가 서울 종로구 견지동 올미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다.

홍일화, '임시풍경 Ephemera landscape 0607', oil on canvas. 46x55cm. 2020 [올미아트스페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일화, '임시풍경 Ephemera landscape 0607', oil on canvas. 46x55cm. 2020 [올미아트스페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998년부터 한국과 프랑스에서 작업해온 작가는 제주 곶자왈 숲에서 두 달 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아름다움, 공포와 설렘, 두려움과 희열 등 자연 그대로의 숲에서 느낀 감정을 자신만의 색깔로 옮겼다.

작가는 "모든 생명체에는 존재의 이유가 있다. 심지어 썩어버린 고목에게도 살아있는 초목에 양분을 제공하기 위한 존재가치가 있다"라며 "눈에 보기 좋은 것만 수집하고 그 외의 것들을 쓰레기 취급하며 불태우고 버리는 숲의 조경은 자연 생태계를 파괴하는 일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전시는 11월 2일까지.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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