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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회 롯데 감독 "이승헌, 경험 쌓이면 더 좋아질 것"

송고시간2020-10-17 15:57

역투하는 롯데 선발투수 이승헌
역투하는 롯데 선발투수 이승헌

(창원=연합뉴스) 우정식 기자 = 16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 경기에서 1회말 롯데 선발투수 이승헌이 힘차게 볼을 던지고 있다. 2020.10.16 uhcho@yna.co.kr

(창원=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끝내기 패배에도 젊은 선발투수 이승헌(22)의 성장을 위안으로 삼았다.

허문회 롯데 감독은 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경기하기 전 "이승헌은 계속 잘 던지고 있는 것 같다. 9월 말부터 올라와서 잘 던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2018년 입단한 고졸 3년 차 우완 투수인 이승헌은 16일 NC전 선발투수로 등판,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2-1로 앞선 5회말 집중타를 맞고 2점을 잃어 역전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3회까지는 안타를 1개만 내주며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다.

허 감독은 "생각 외로 구위가 좋다. 조금만 더 경험이 쌓이면 더 좋아질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승헌은 지난달 20일 NC전에서는 4⅔이닝 6실점으로 흔들려 패전 투수가 됐지만, 이후 26일 KIA 타이거즈전(5이닝 3실점), 10월 3일 한화 이글스전(6이닝 무실점), 10일 삼성 라이온즈전(7이닝 무실점)까지 3연승을 달렸다.

허 감독은 "처음 NC를 상대했을 때보다 어제 훨씬 좋아진 것 같다. 타자를 공략할 줄도 알고 경험이 쌓이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마무리투수 김원중은 전날 5-5 동점이 된 8회말 1사 1루 상황에 등판해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지만,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9회말에는 김건국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롯데는 9회말 NC 나성범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패했다.

허 감독은 "원래는 9회에도 던지게 하려고 했는데, 트레이닝파트의 보고를 받고 올리지 않았다. 오늘 상황을 체크해 보고 쓸지 안 쓸지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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