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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산악사고 해마다 400건 발생…소방본부, 대응 체계 강화

송고시간2020-10-17 10:54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전남소방본부가 안전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산악사고 구조훈련
산악사고 구조훈련

[전남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1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1천 593건으로 해마다 400건가량 발생했다.

사고원인은 조난 사고가 282건(23.3%)으로 가장 많고, 실족·추락사고 186건(15.4%), 개인 질환 118건(9.8%) 등이다.

전남소방본부는 가을철 산행이 잦은 시기를 맞아 산악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이달 31일까지 도내 19개 주요 등산로와 산악사고 빈발지역, 위험 예상 지역을 점검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고려해 산악위치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산악사고 인명구조훈련 등도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실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종료되면 주요 등산로에 119 구조·구급대, 의용소방대, 시민 산악구조봉사대를 배치해 등산객의 안전을 도모하는 '등산목 안전지킴이'도 운영할 방침이다.

사고자 발생 시 신속한 위치정보 확인을 위해 119 현장지원 모바일시스템을 활용하고, 소방헬기와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구조활동도 펼칠 방침이다.

특히 항공대·특수구조대·소방서 간 협력 대응 체계를 강화해 조난사고가 발생하면 소방헬기·특수구조대 드론·산악구조대 구조견, 소방서 구조대가 동시 대응·수색에 나선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어 산악사고 우려가 높다"며 "산행에 앞서 안전장비 등을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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