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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 1천100만명 코로나 검사 완료…전원 음성 '이상무'

송고시간2020-10-17 10:19

칭다오 부시장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 배제"

코로나19 집단검사 시행하는 중국 칭다오
코로나19 집단검사 시행하는 중국 칭다오

(칭다오 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발생한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12일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칭다오시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시민 900만명을 대상으로 핵산 검사를 하기로 했다. sungok@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1천여만명에 달하는 시민의 핵산 검사를 마쳤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이번 칭다오 코로나19 사태 또한 조기에 마무리되는 국면이다.

17일 관찰자망(觀察者網) 등에 따르면 쉐칭궈 칭다오시 부시장은 전날 오후 6시까지 총 1천89만9천여명이 핵산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쉐칭궈 부시장은 "이런 검사 결과를 볼 때 칭다오 내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은 거의 배제해도 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앞서 칭다오에서는 지난 12일과 13일 각각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4일에도 항만 근로자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국 칭다오의 코로나19 핵산검사 행렬
중국 칭다오의 코로나19 핵산검사 행렬

(칭다오 AP=연합뉴스) 12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의 주거지역 인근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핵산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이날 칭다오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오후 11시 현재 6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와 6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상주인구가 1천만명에 가까운 칭다오시는 곧바로 전 주민 대상 핵산검사에 착수했다. leekm@yna.co.kr

이 환자는 흉부외과 병원발 집단감염 사태 이전인 지난달 24일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됐다가 뒤늦게 증상이 나타나 확진자로 전환된 경우다.

칭다오시는 이번 집단 감염의 원인이 지난달 확진 판정을 받고 칭다오 흉부외과병원에 격리됐던 2명의 환자라고 밝혔다.

이들은 격리 당시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받았으며, 격리자 전용이 아닌 일반인도 이용하는 검사실에서 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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