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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체험'…임실 성수산 휴양림 2022년 재개장

송고시간2020-10-17 08:27

성수산 휴양림 야영장 조성 구상도
성수산 휴양림 야영장 조성 구상도

[임실군 제공]

(임실=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고려와 조선의 건국 설화가 전해지는 전북 임실군 성수산(해발 876m) 휴양림이 시설을 보완해 2022년 다시 문을 연다.

임실군은 올해 확보한 80억원의 국비를 성수산 휴양림 숲속 야영장과 산림 레포츠 시설 조성 등에 투입해 '휴양과 체험의 숲'을 테마로 2022년 재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산림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레포츠 시설은 레일형 루지, 어드벤처 시설 등을 갖춰 산림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군은 지난 2017년 57억원을 들여 노후·방치된 민간 소유의 성수산 자연휴양림을 매입한 뒤 휴양시설을 새롭게 단장하는 보완공사를 추진 중이다.

성수산 상이암은 고려 왕건과 조선 이성계가 백일기도를 해서 임금이 됐다는 설화와 함께 아홉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물려고 다투는 지형인 구룡쟁주지지(九龍爭珠之地)로도 유명해 풍수지리가들 사이에서 명당 자리로 꼽힌다.

임실군 관계자는 "역사적 설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노령산맥에 자리잡은 성수산에 '왕의 숲', '태조 희망의 숲' 등을 만들어 역사와 문화가 깃든 휴양림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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