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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섬진강·낙동강·금강 주민들 19일 청와대 상경투쟁

송고시간2020-10-16 18:06

“댐방류탓vs 폭우탓"…잇단 항의방문 속 공방격화 (CG)
“댐방류탓vs 폭우탓"…잇단 항의방문 속 공방격화 (CG)

[연합뉴스TV 제공]

(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수해를 입은 섬진강댐·합천댐·용담댐·대청댐 하류 주민들이 원인 규명과 완전한 배상을 요구하며 상경 투쟁에 나선다.

16일 섬진강 수해극복 구례군민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들 4개 댐 하류 피해 주민들은 오는 19일 국회와 청와대 감사원을 각각 방문해 기자회견 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국정감사에 맞춰 국무총리실 산하에 '댐 피해 조사위원회' 구성, 감사원의 즉각적인 감사 개시, 정부의 책임 있는 100% 피해 배상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대책본부는 "수마가 휩쓸고 간 지 70여일이 지났지만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임시주택에 기거하거나 침수된 집을 겨우 복구했어도 축사와 시설 하우스가 망가져 손도 못 대는 농민들이 많다"고 호소했다.

대책본부는 "구례에 방문했던 환경부 장관은 약속을 깨고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로부터 용역을 받거나 업무 수행 중인 이들로 댐 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감사원도 국민감사를 청구한 지 40여일이 넘도록 서면조사를 핑계로 감사 개시를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피해 지역 주민들은 책임이 있는 기관의 일명 '셀프 조사'로는 사실이 왜곡될 우려가 있다며 댐 방류 조사에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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