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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항쟁 41주년…與 "코로나 극복" 野 "민주주의 위기"

송고시간2020-10-16 15:43

시민들의 위대한 5일…민주주의 불 지핀 부마항쟁 (CG)
시민들의 위대한 5일…민주주의 불 지핀 부마항쟁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여야는 부마민주항쟁 41주년인 16일 민주화 정신을 기리면서도 현 상황에 대한 뚜렷한 인식차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최고위에서 "부산 경남의 10월 정신은 광주 5월의 정신과 함께 코로나를 대하는 우리의 정신이어야 한다"며 "불의에 저항하고 고통을 나누는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코로나 극복과 민생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민들은 코로나19 사태 역시 자신의 불편을 감수하는 뛰어난 공동체 의식으로 이겨내고 있다"며 "부마민주항쟁의 충분한 배상과 보상, 철저한 진상규명에도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반면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정부의 권력기관 정책, 광화문 차벽 설치, 서해상 공무원 피격 사건 등을 두고 "부마민주항쟁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지금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윤 대변인은 "의회를 장악한 여당은 밀어붙이기식 국정운영으로 일관하며 아무런 반성조차 없다"며 "국민의힘이 부마민주항쟁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고 민주주의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김종철 대표는 "부마민주항쟁은 사회경제적인 문제로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사람들의 분노가 폭발한 저항이었다"며 "정의당은 코로나 위기에 가장 취약한 사람들의 존엄한 내일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안혜진 대변인은 "현재의 대한민국은 진정으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인가 의구심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41년 전 자유 민주주의를 이룩하려 온몸을 다 바친 선배들께 실로 부끄럽다"고 논평했다.

rbqls12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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