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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자가 출근 방해해" 추미애, '뻗치기' 기자 사진 공개

송고시간2020-10-15 18:13

(서울=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5일 자택 앞에서 취재 중이던 한 민영 뉴스통신사 기자의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출근을 방해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추 장관은 이날 오전 "오늘 아침 아파트 현관 앞에 기자가 카메라를 들고 나타났다"며 차 안에서 해당 기자를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 두 장을 게시했는데요.

그러면서 "출근을 방해하므로 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집에서 대기하며 일을 봐야겠다"고 했습니다.

추 장관은 애초 해당 기자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된 사진을 올렸다가 이후 얼굴 부분에는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기자의 과도한 취재를 탓하는 여론도 있지만, 공인인 추 장관이 자신에 대한 언론 취재에 불편함을 드러내면서도 기자의 얼굴을 SNS에 공개적으로 올린 것은 이른바 '좌표찍기'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는 "기자가 집 앞에서 취재한다는 이유로 얼굴이 그대로 드러난 사진을 게재하고 비난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언론탄압"이라며 "내일 추 장관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박도원>

<영상 : 연합뉴스TV·추미애 장관 페이스북>

[영상] "기자가 출근 방해해" 추미애, '뻗치기' 기자 사진 공개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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