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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감사위원 공석, 월성1호기 결론 뒤 조속 해결"

송고시간2020-10-15 17:38

"임명권자와 적극 상의할 것…오해 부를까 봐 제청 미뤘다"

"감사원장·감사위원 임기, 더 길게 해야"

국감 질의듣는 최재형 감사원장
국감 질의듣는 최재형 감사원장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최재형 감사원장이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듣고 있다. 2020.10.15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최재형 감사원장은 15일 감사위원 한 자리가 6개월째 공석인 것과 관련해 월성 1호기 관련 감사가 마무리된 뒤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감사위원 제청 계획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의 질문에 "(월성 1호기 감사) 결론이 나면 임명권자와 적극 상의해 이런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월성 1호기가 워낙 논쟁적 주제여서 (감사)위원회 변화 자체가 오해를 불러일으킬 것 같아서 사실은 약간 소극적으로 (제청을) 미루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감사 결과를 최종 심의하는 감사위원은 감사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데, 한 자리가 지난 4월 이후 공석이다.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감사위원으로 제청해달라는 청와대 요청을 최 원장이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권과 갈등설도 불거졌다.

한편, 최 원장은 4년인 감사원장과 감사위원의 임기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감사원을 행정부 소속이 아닌 독립기관으로 만들고 감사원장을 국회가 뽑는 방안에 대한 입장을 묻자 "각각 장단점이 있어 정확히 말하기 어렵다"며 "다만 감사원장과 감사위원 임기의 경우 여러 외국과 비교해볼 때 길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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