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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 못해" 공화당 주지사 또 반기

송고시간2020-10-15 15:52

매사추세츠 주지사, 지지 거부 선언

찰리 베이커 매사추세츠 주지사
찰리 베이커 매사추세츠 주지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 대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 주지사가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 거부를 선언했다.

미 정치 매체 더힐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인 찰리 베이커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14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지지할 수 없다"면서 "전염병 대유행에서 매사추세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베이커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해온 공화당 인사 중 한명으로, 지금까지 지지 여부를 명확히 언급해오지 않다가 대선이 다음달 3일로 다가오면서 같은 당 소속인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기를 꺼내 들었다.

앞서 지난 8월 필 스콧 버몬트 주지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을 포함해 공화당 거물급 인사가 줄줄이 등을 돌리고 있다.

베이커 주지사는 지난달 별세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 후임 지명을 놓고도 트럼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왔다.

그는 당시 후임 지명에서 정쟁을 배제해야 하며, 대선 이후에 지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트럼프 대통령과 상원의원들에게 촉구했다.

베이커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이후 평화적 정권 이양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겉으로만 공화당인 척한다는 공격을 받기도 했다.

newgl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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