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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대회측 "내달 14일 서울 100곳서 99명씩 분산집회"(종합)

송고시간2020-10-14 13:32

민주노총 전국민중대회 기자회견
민주노총 전국민중대회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4일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 전국민중대회 준비위 발족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민중의 북을 울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등으로 구성된 단체들이 다음 달 14일 전국에서 동시다발 분산집회를 개최한다.

민중대회 준비위원회는 14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중생존권 보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민생예산 확대, 한반도 평화실현 등을 요구하는 '2020 전국민중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방역 상황을 고려해 수도권은 서울에 집중하고, 전국 16개 광역시·도는 동시다발로 열 것"이라며 "서울에서는 100곳에서 99명씩 모이는 방식으로 집회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준비위에 따르면 본 무대는 국회 앞에 세워지며, 이곳에서 노동자·농민·빈민 등 전국 대표자 99명이 참여하는 민중대회가 열린다. 본 무대 스크린을 통해 서울과 16개 광역시·도에 열리는 민중대회를 생중계한다.

국회와 청와대, 청계천, 한강다리 주변에서 차량시위도 계획돼있다고 준비위 측은 전했다.

민중대회에 앞서 사전 운동 차원에서 다음 달 초부터 국회 앞 농성을 시작하며, 각계 대표들이 종로구 광화문이나 국회 앞에 설치된 북을 매일 울리며 민중요구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준비위 측은 "집회장에서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감염 확산을 방지할 것"이라며 "정부와 서울시는 방역을 빌미로 한 집회의 자유 제한 시도를 중지하고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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