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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피해 울산 주상복합 이재민에 임대주택 제공 추진

송고시간2020-10-14 11:11

입주가능 공공 임대주택 가구 파악…신라스테이울산 20실 한달 무료 제공

지난 8일 발생한 대형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울산시 남구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의 내부 모습. 가재도구는 모두 불에 탔고, 천장과 벽에서 무너진 잔해물이 집 안에 뒹굴고 있다.[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8일 발생한 대형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울산시 남구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의 내부 모습. 가재도구는 모두 불에 탔고, 천장과 벽에서 무너진 잔해물이 집 안에 뒹굴고 있다.[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가 주상복합아파트 대형 화재 피해로 갈 곳을 잃은 주민들이 임대주택을 임시 거처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울산도시공사와 협의해 현재 지역 내에서 비어 있는 임대주택을 화재 이재민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울산 전역에 있는 공공 임대주택 중 즉시 입주할 수 있는 가구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현황 파악이 끝나면 이재민들에게 임대주택 위치와 단지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입주 의향이 있다면 즉시 입주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입주 정보 제공뿐 아니라, 이재민들에게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혜택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관계 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비어 있는 임대주택 중 예비 입주자가 있거나 입주자 공고가 진행 중인 물량을 제외하고 즉시 입주 가능한 물량을 가려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구에 있는 호텔 신라스테이 울산은 이재민들에게 한 달 간 객실 20실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 호텔은 장애인과 임산부가 있는 세대, 피해가 큰 세대 등을 선정해 숙박을 지원한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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