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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킬리만자로 산불 사흘째 진화 작업

송고시간2020-10-13 21:46

12일 킬리만자로 호롬보 캠프와 만다라 사이 지역에 불길이 퍼지고 있다.
12일 킬리만자로 호롬보 캠프와 만다라 사이 지역에 불길이 퍼지고 있다.

[아프리카야생관리대학 관계자 소셜미디어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지난 주말 발생한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산불에 대한 진화작업이 13일(현지시간) 사흘째 이어졌다고 dpa,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탄자니아 국립공원 관리청(TANAPA)에 따르면 산불이 계속 타는 가운데 이날 500명가량이 진화작업에 동원됐다.

TANAPA는 성명에서 "우리는 소방헬기를 이용해 산불 취약 지역을 평가하고 불길이 그쪽으로 옮기면 재빨리 움직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킬리만자로 산불 진화작업 중인 소방대원들
킬리만자로 산불 진화작업 중인 소방대원들

[신화=연합뉴스]

파스칼 셸루테테 TANAPA 관리는 로이터에 소방대원 등이 불길을 통제해가고 있다면서 "거의 다 진화됐다"고 말했다.

인근 아프리카야생관리대학의 알렉스 키싱고 부총장은 "산불은 좀더 일찍 진화될 수 있었다. 하지만 산불이라는 게 매우 다루기 힘들다"면서 바람만 계속 조용하면 이날 저녁까지는 불길이 잡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불로 인한 사상자는 아직 없으며 원인은 아직 특정되지 않았다.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있는 킬리만자로는 해발고도 6천m에 가까운,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케냐 암보셀리 국립공원 쪽에서 바라본 킬리만자로산
케냐 암보셀리 국립공원 쪽에서 바라본 킬리만자로산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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