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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중전회 앞둔 시진핑 마스크 벗고 광둥 시찰…해병대도 방문(종합)

송고시간2020-10-13 21:41

차오저우 관광지·기업 들러 현황 점검

광둥성 시찰하는 시진핑 주석
광둥성 시찰하는 시진핑 주석

[신화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의 경제 정책 기조를 결정하는 중국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19기 5중전회)를 앞두고 광둥(廣東)성 시찰에 나섰다.

13일 관영 신화 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오후 광둥성 차오저우를 방문해 광지차오(廣濟橋), 광지러우(廣濟樓) 등 관광지를 시찰하고, 무형문화재와 문화자원 개발 등 현황을 점검했다.

시 주석은 또 차오저우 싼환 그룹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생산 경영 정상화 상황을 파악했다.

시 주석의 차오저우 방문은 14일 선전시 경제특구 지정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에 앞서 주요 관광지와 기업의 정상화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14차 5개년(2021∼2025년) 경제개발 계획 제정 방안과 내년도 경제 정책 기조를 결정할 19기 5중전회를 앞두고 시 주석이 광둥성 시찰에 나선 것은 경제 정상화의 성과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시 주석은 이날 차오저우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시 주석이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방역 대란이 난 상황에서도 마스크를 벗은 것은 경제 정상화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해병대 방문한 시진핑 주석
해병대 방문한 시진핑 주석

[CC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시 주석은 이날 차오저우에 있는 해병대도 방문했다.

최근 대만을 두고 미국과 갈등을 겪는 가운데 시 주석이 상륙작전을 수행하는 해병대를 방문한 것은 상징하는 의미가 크다.

시 주석은 이날 "해병대는 국가 주권과 영토, 해양 권익 수호에 있어서 중요한 직무를 담당한다"면서 "신시대 강군 사상과 신시대 군사전략 방침을 관철해 부대 운용과 작전 수행 능력과 전투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 주석은 차오저우를 시작으로 광둥 시찰 일정을 시작해 오는 14일 중국 개혁·개방의 상징인 선전(深천<土+川>)을 방문할 예정이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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