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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외국 국적 초·중학생 등 9천명 돌봄지원금 준다

송고시간2020-10-12 12:00

온라인 수업 [연합뉴스TV 제공]
온라인 수업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외국 국적 초·중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돌봄·학습지원비를 주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아동 돌봄에 따른 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외국 국적 초·중학생 약 5천100명과 외국 국적 초·중 학령기(2005년 1월∼2013년 12월생) 학교 밖 아동 약 4천240명에게 '아동 양육 한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늘면서 각 가정의 양육비·교육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초등학생 이하 아동에게 1인당 20만원의 '특별돌봄 지원금'을, 중학생에게 1인당 15만원의 '비대면 학습지원금'을 지급했다.

하지만 외국 국적 학생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차별 논란이 일자 일부 교육청은 자체 예산으로 이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서울시교육청도 17억4천만원을 투입해 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외국 국적 재학생은 이달 23일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학교 밖 아동은 19∼23일 신청하면 검토를 거쳐 30일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재학생은 학교에 등록된 스쿨뱅킹 또는 CMS 계좌로, 학교 밖 아동은 신청 계좌로 받으면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원 대상을 '학교 밖 외국 국적 학습자'까지 확대한 만큼 이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대안학교와 외국인학교, 이주아동지원 민간기관에 사업을 홍보하고 이중언어 강사가 신청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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