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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화상방식 반발에…미 대선후보 2차 TV토론 결국 무산

송고시간2020-10-10 07: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오는 15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간 2차 대선 TV토론이 결국 무산됐다.

미국 대선토론위원회(CPD)는 트럼프 대통령이 화상 방식의 TV토론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뒤 내주 예정돼 있던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 간 대결을 취소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안에 정통한 인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CPD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상황 등을 감안해 오는 15일 2차 TV토론을 대면이 아닌 비대면의 화상 방식으로 열겠다고 밝혔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나는 전염성이 없다. 가상 토론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발, 성사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였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완치될 때까지 대면 TV토론이 열려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혀온 바이든 후보는 CPD 측의 화상 TV토론 방식을 환영한 바 있다.

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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