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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맞은 항체치료제, 미국서 연내 100만회분 공급

송고시간2020-10-10 04:58

리제네론·일라이릴리 치료제 추가 확보…'무료로 제공'

트럼프 투약으로 주목받는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
트럼프 투약으로 주목받는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자 투여받은 것으로 알려진 항체치료제의 제조사 리제네론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지난 9월 17일 뉴욕주 태리타운에 있는 웨스트체스터 캠퍼스건물 외벽에 이 제약사의 로고가 보이고 있다. jsmoon@yna.co.kr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여한 것과 비슷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를 대량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보건복지부 고위 관리는 이날 기자들과의 통화에서 올해 안에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100만회분을 무료로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초고속(Warp speed) 작전' 프로그램에 따라 리제네론과 일라이릴리가 각각 만든 단일클론 항체 치료제 수십만회분을 이미 확보 중이라고 이 관리는 설명했다. 이를 연말까지 100만회분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러한 항체 치료제가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보였다면서 최근 미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각각 신청한 상태다.

특히 리제네론이 개발 중인 'REGN-COV2'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극찬한 약물이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미 정부에 30만명을 치료할 수 있는 분량의 REGN-COV2를 제공하는 4억5천만달러(약 5천186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일라이릴리의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일라이릴리 사옥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일라이릴리 사옥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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