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 전국서 7개 단지 5천300가구 청약…분양성수기 무색

김동규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10월은 전통적으로 분양 성수기로 불리지만 다음 주에는 전국의 분양 물량이 5천300가구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5천31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732가구에 불과하다.

12일 서울 강동구 강일동 고덕강일8·9·14단지가 국민임대 청약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같은 날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에서 부천소사현진에버빌 1순위 청약을 받는다.

14일에는 대림산업이 전남 순천시 조곡동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순천어반타워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2㎡ 총 632가구로 이뤄졌다.

15일에는 우남건설이 경기 여주시 교동에 짓는 여주역우남퍼스트빌 602가구에 대한 청약을 받는다.

다음 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9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안양리버자이르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푸르지오더센트럴 등이 분양할 채비를 하고 있다.

다음은 내주 분양 일정.

(♣=오피스텔)

dk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0/10 09: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