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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갑질 의혹' 충북 소방서장 직위 해제

송고시간2020-10-08 18:22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예민한 시기에 부서 회식을 하고, 이 자리에서 부하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충북소방본부 소속 간부가 직위해제 됐다.

갑질(PG)
갑질(PG)

[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충북소방본부는 최근 소방청이 품위 유지 및 성실 의무 위반으로 징계 처분하도록 요구한 A 소방서장을 지난 5일 자로 직위 해제했다고 8일 밝혔다.

A 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모임 등을 자제하라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창 시행 중이던 지난 7월 13일 저녁 지역 내 모처에서 열린 신규 직원 환영회에 참석해 부하직원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서장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젓가락으로 라면을 떠 앞에 있던 중간 간부 B씨에게 건네고, 위생 문제 등을 이유로 먹기를 거부하는 B씨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달 안으로 A 서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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