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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예배 모임준비 감염 잇따라…서울 신규확진 20명(종합)

송고시간2020-10-08 11:35

50대 기저질환 보유 확진자 한달 만에 사망

신규확진 69명, 다시 두 자릿수로…'추석 감염' 확산 우려 여전
신규확진 69명, 다시 두 자릿수로…'추석 감염' 확산 우려 여전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명 늘어 누적 2만4천422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114명)보다 45명 줄어들면서 하루 만에 다시 1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 2020.10.8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김지헌 기자 =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하루 20명 늘었다고 서울시가 8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19명, 해외유입은 1명이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5일 15명에서 6일 33명으로 늘었다가 다시 20명대로 줄었다. 당일 확진자 수(20명)를 전날 검사 건수(2천332건)로 나눈 확진 비율은 0.9%로, 전날 확진율(1.2%)보다 낮아졌다.

교회에서 온라인 예배를 준비하면서 모였다가 감염된 사례가 잇따랐다.

새로 분류된 '관악구 큰믿음유신감리교회' 관련 확진자가 누적 4명(서울 2명)으로 파악됐다. 이 교회에 다니는 타 시도 거주자 2명이 5일 처음 확진된 뒤 7일까지 교인 2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교회 관계자와 가족 등 232명을 상대로 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 교회는 역학조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후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으나, 온라인 예배를 준비하러 모인 교인들끼리 악수나 포옹 등 접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병한 강북구 북서울꿈의교회에서도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면서 예배 영상촬영을 위해 모인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종교시설에서는 모든 종교행사를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대면모임과 단체식사 등은 금지해주기를 거듭 요청한다"고 말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중에는 도봉구 다나병원 1명(서울 누계 51명), 동대문구 성경모임 1명(〃 20명),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1명(〃 31명), 관악구 사랑나무어린이집 1명(〃 8명)이 각각 추가됐다.

이밖에 신규 확진자는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4명(〃 246명), 오래된 집단감염과 산발 사례 등을 포함한 '기타' 경로 감염 3명(〃 2천839명)이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조사 중인 사례는 7명(〃 951명)으로, 하루 신규확진의 35%를 차지했다. 8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5천463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가 592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4천809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62명이 됐다.

62번째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던 50대로, 지난달 6일 확진 뒤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받다 한 달 만에 숨졌다. 이 환자의 감염경로는 일련정종서울포교소 관련으로 추정됐다.

[그래픽]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명 늘어 누적 2만4천42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14명)보다 45명 줄어들면서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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