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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7개 시·군 인구소멸 위험지역…보은·괴산은 '고위험'

송고시간2020-10-07 15:35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지역 11개 시·군 가운데 7곳이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감소
인구감소

[연합뉴스TV 제공]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이 한국고용정보원의 5월 기준 지역별 인구소멸 지수를 인용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음성군, 단양군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인구소멸 위험지수는 20∼39세 여성 인구수와 65세 이상 고령 인구수를 나눠 계산한 것으로 지수가 0.5 미만이면 '위험지역'으로 간주한다.

세부적으로는 0.2 이상∼0.5 미만은 소멸 위험 진입단계, 0.2 미만은 고위험 지역으로 구분한다.

제천·옥천·영동·음성·단양은 소멸위험진입 단계, 보은·괴산은 고위험 지역에 속했다.

제천과 음성은 올해 처음으로 인구소멸 위험 지역에 포함됐다.

전국적으로는 228개 시·군·구 중 105곳이 인구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다.

양 의원은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인구감소 종합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재원이 부족한 지방 도시의 여건을 고려해 중앙정부 역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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