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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2년간 지방공무원 8명 성범죄로 형사처분

송고시간2020-10-07 11:19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최근 2년간 충북에서 성범죄를 저질러 형사처분을 받은 지방공무원이 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성범죄
공무원 성범죄

[연합뉴스TV 제공]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에서 발생한 지방공무원 성범죄는 2018년 3건, 지난해 5건이다.

유형별로는 강간·강제추행 7건, 카메라 등 이용촬영 1건이다.

청주시 모 주민센터에서 근무한 A(39)씨는 2018년 9월 동료 여직원 등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사실이 적발됐고,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불법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600장가량 발견되기도 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청주시청 6급 공무원 B(49)씨가 선진도시 견학 출장차 부산을 갔다가 동행한 부하 여직원을 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해임됐다.

B씨는 준강제추행 미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소 의원은 "주민의 안전한 사회환경을 책임져야 할 지방공무원이 오히려 안전을 해치는 범죄를 저지르며 사회불안을 조정하고 있다"며 "성범죄 근절에 대한 지방정부의 반성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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